부산 벚꽃 축제 나들이 하기 좋은 삼락생태공원 정보
이번에는 맛집이 아니라 부산 사상구에 있는 벚꽃 명소로 가볍게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벚꽃이 개화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요. 저는 바로 3월 31일에 방문했어요.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튤립도 예쁘게 피어 있어서 아마 다음 주까지는 구경하기 좋을 거 같아요.
1. 벚꽃 나들이 정확한 위치
삼락생태공원이 워낙 크기가 커서 정확한 위치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아래 지도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위치가 제가 직접 찍은 사진 속 장소입니다. 나들이 나왔는데 어디인지 찾다가 시간 버리고 하면 고생이겠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이면 더 좋은 나들이가 될 거 같아요. 정확한 위치는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는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2. 벚꽃 개화 상태
현재 벚꽃은 완전히 개화되었고 바람이 불면서 눈 내리는 것처럼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꽃잎이 정말 예쁘게 날리는데 사진 찍기도 이번주가 딱 좋을 거 같습니다. 낙동제방 벚꽃길 아래 인도에 있는 튤립도 활짝 개화돼서 너무 예쁘니 가볍게 나들이라도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주차 및 교통편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신다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저는 금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주말에 오신다면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삼락공원 안에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경쟁이 심하고, 경쟁이 심하지 않은 바깥쪽에 있는 주차장은 벚꽃길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도로변에는 주차단속을 한다고 하니 주차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방법은 아래 총 4가지가 되겠습니다.
- 자가용을 이용하여 걷기가 불편한 분을 내려드리고 운전자가 희생한다.
-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간식 등을 주차요금 면제 이상을 구매 후 허용된 시간만 즐긴다.
- 지하철을 이용하여 괘법르네시떼역에서 하차 후 걷는다.
- 버스 123번, 126번 하차 후 걷는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버스는 낙동제방 벚꽃길 바로 앞에서 하차하여 가장 가깝습니다. 지하철도 하차 후 다리를 통해 건너오거나 내려와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므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4. 먹거리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축제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먹거리는 다 팔고 있었어요. 옥수수, 닭꼬치, 번데기, 핫도그 등 알만한 먹거리는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아래쪽 포장마차에는 전과 막걸리도 팔고 있었어요. 번데기랑 꼬치 가격 듣고 저는 사 먹지 않았어요. 간단한 먹을거리는 밖에서 사 와서 즐기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축제 정보
낙동제방로 자전거 통행 제한이 4월 9일까지인 것을 보면 축제는 4월 9일 일요일까지는 계속되는 듯해요. 삼락 벚꽃 축제 일정이 따리 있는데 일정은 아래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축제 기간 | 행사명 | 시간 및 장소 |
4월 1일 토요일 | 삼락 벚꽃 축제 | 오전10시 ~ 오후5시 중앙광장 낙동제방 |
음악회 | 오후 5시 르네시떼 광장 | |
사상강변 걷기대회 |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 | |
4월 2일 일요일 | 버스킹(벚꽃길에 만나는 봄의 왈츠) | 오후 2시 ~ 오후 7시 낙동제방 |
4월 3일 월요일 | 사상구민 달빛 걷기행사 | 오후 6시 르네시떼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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